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분석/서울특별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구성동구을 선거 결과 살펴보기
무슨닉네임사용해야할지아직모르겠음
2024. 4. 16. 10:14

서울 중구성동구을에서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상세히 분석하고자 합니다. 이 지역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정치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후보자 소개
-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는 현직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여년간의 언론인 활동 후 정계에 입문하여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는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17, 18, 20대(서초구 갑)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중구성동구을 선거구에서 20대때 국회의원을 지냈던 지상욱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경선을 통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한국국민당 김영기 후보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민족회의 통일준비정부 대표 및 개천절 민족 공동행사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 분석
이번 선거에서는 총 177,422명의 선거인 중 123,087명이 투표에 참여해 69.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후보별 득표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박성준 후보: 61,728표 (50.17%)
- 이혜훈 후보: 58,961표 (47.89%)
- 김영기 후보: 787표 (0.64%)
득표율 2.28% 차이의 접전이었으며,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4.69%)에 비해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개표단위별 개표결과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 투표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관내투표에서는 박성준 후보와 이혜훈 후보의 득표수가 거의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인접 선거구인 중구성동구갑에서와 마찬가지로 관외사전투표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선거결과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읍면동명 |
투표구명 |
선거인수 |
투표수 |
후보자별 득표수 | 무효 투표수 |
기권자수 |
|||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
국민의힘 이혜훈 |
한국국민당 김영기 |
계 | ||||||
합계 | 177,422 | 123,087 | 61,728 | 58,961 | 787 | 121,476 | 1,611 | 54,335 | |
거소·선상투표 | 192 | 179 | 96 | 77 | 3 | 176 | 3 | 13 | |
관외사전투표 | 14,275 | 14,267 | 8,190 | 5,773 | 114 | 14,077 | 190 | 8 | |
국외부재자투표 | 979 | 736 | 488 | 238 | 3 | 729 | 7 | 243 | |
소공동 | 소계 | 1,818 | 1,227 | 577 | 637 | 5 | 1,219 | 8 | 591 |
회현동 | 소계 | 3,709 | 2,289 | 919 | 1,326 | 6 | 2,251 | 38 | 1,420 |
명동 | 소계 | 2,116 | 1,323 | 606 | 696 | 6 | 1,308 | 15 | 793 |
필동 | 소계 | 4,288 | 2,950 | 1,526 | 1,342 | 26 | 2,894 | 56 | 1,338 |
장충동 | 소계 | 4,112 | 2,640 | 1,374 | 1,189 | 17 | 2,580 | 60 | 1,472 |
광희동 | 소계 | 4,328 | 2,418 | 1,078 | 1,281 | 13 | 2,372 | 46 | 1,910 |
을지로동 | 소계 | 2,726 | 1,794 | 890 | 873 | 9 | 1,772 | 22 | 932 |
신당동 | 소계 | 6,958 | 4,414 | 2,380 | 1,928 | 26 | 4,334 | 80 | 2,544 |
다산동 | 소계 | 10,396 | 6,435 | 3,386 | 2,895 | 46 | 6,327 | 108 | 3,961 |
약수동 | 소계 | 13,692 | 9,633 | 4,622 | 4,815 | 65 | 9,502 | 131 | 4,059 |
청구동 | 소계 | 10,525 | 7,391 | 3,643 | 3,589 | 58 | 7,290 | 101 | 3,134 |
신당제5동 | 소계 | 8,765 | 5,497 | 3,020 | 2,362 | 38 | 5,420 | 77 | 3,268 |
동화동 | 소계 | 8,194 | 5,860 | 2,885 | 2,887 | 30 | 5,802 | 58 | 2,334 |
황학동 | 소계 | 10,653 | 6,491 | 3,489 | 2,859 | 47 | 6,395 | 96 | 4,162 |
중림동 | 소계 | 9,538 | 6,596 | 3,336 | 3,132 | 47 | 6,515 | 81 | 2,942 |
금호1가동 | 소계 | 11,237 | 7,450 | 3,739 | 3,595 | 40 | 7,374 | 76 | 3,787 |
금호2·3가동 | 소계 | 17,199 | 11,372 | 5,782 | 5,391 | 62 | 11,235 | 137 | 5,827 |
금호4가동 | 소계 | 11,746 | 8,246 | 3,940 | 4,156 | 52 | 8,148 | 98 | 3,500 |
옥수동 | 소계 | 19,976 | 13,874 | 5,761 | 7,916 | 74 | 13,751 | 123 | 6,102 |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
0 | 5 | 1 | 4 | 0 | 5 | 0 | -5 |
투표 행태와 시사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 투표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관외사전투표에서 박성준 후보가 8,190표, 이혜훈 후보가 5,773표를 얻어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박성준 후보가 선거 운동의 초기 단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의 정치적 성향과 민심의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박성준 후보의 재선 성공은 그의 정책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가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하며, 이혜훈 후보의 강력한 도전으로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