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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노원구을 선거 결과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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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슨닉네임사용해야할지아직모르겠음 2024. 5.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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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을은 상계동, 중계동, 월계동 등을 포함하는 서울 북부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주로 중산층 가정이 밀집해 있으며, 교육과 주거 환경 개선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노원구을은 특히 젊은 가족 단위의 유권자가 많아 교육과 관련된 정책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거 구역은 상계동, 중계동, 월계동의 여러 동으로 나뉘어 각 동별로 세부 개표 결과가 집계됩니다. 노원구는 기존에 갑,을,병 3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병과 을이 합쳐지면서 갑, 을 2개의 선거구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후보자 소개

  •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이자 제20대, 21대 국회의원(노원구병)으로,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노원구의원, 서울시의원, 노원구청장을 모두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원구병 선거구가 노원구을 선거구에 합병됨에 따라 노원구을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국민의힘 김준호: 국민의힘 노원구을 조직위원장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최재형 의원의 비서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젊은 정치인(88년생)으로서, 노원구을 지역에 전략공천되었습니다.
  • 무소속 이창영: 밝은누리모임 대표이자 전 세종대 자연과학대 학장으로, 정치 개혁과 교육 혁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선거결과 분석

노원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성환 후보가 85,721표(58.51%)를 획득하여 국민의힘 김준호 후보의 57,515표(39.26%)와 무소속 이창영 후보의 3,259표(2.22%)를 크게 앞섰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리드를 보인 김성환 후보는 이로써 3선 의원이 되는 것에 성공하였습니다.

개표단위별 개표결과

모든 개표단위에서 김성환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며 해당 지역구에서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후보자별 득표수  
무효 투표수
 
기권자수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민의힘
김준호
무소속
이창영
합계 211,043 148,121 85,721 57,515 3,259 146,495 1,626 62,922
거소·선상투표 333 315 174 113 15 302 13 18
관외사전투표 16,579 16,561 10,644 5,266 430 16,340 221 18
국외부재자투표 713 518 405 99 13 517 1 195
중계1동 18,144 12,670 7,566 4,603 403 12,572 98 5,474
중계4동 15,516 10,612 5,943 4,303 248 10,494 118 4,904
상계1동 29,544 19,554 11,038 7,944 382 19,364 190 9,990
상계2동 16,798 11,289 6,444 4,491 234 11,169 120 5,509
상계3·4동 21,425 13,700 7,495 5,755 274 13,524 176 7,725
상계5동 19,592 12,627 7,160 5,100 219 12,479 148 6,965
상계6·7동 24,991 17,058 9,539 6,953 351 16,843 215 7,933
상계8동 16,553 11,489 6,954 4,174 242 11,370 119 5,064
상계9동 16,001 11,296 6,470 4,496 224 11,190 106 4,705
상계10동 14,854 10,411 5,873 4,214 224 10,311 100 4,443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0 21 16 4 0 20 1 -21

정치적 의미와 전망

노원구을의 이번 선거 결과는 김성환 후보의 지역 내 강력한 영향력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 김준호 후보의 젊은 이미지와 이창영 후보의 정치 개혁 메시지도 일부 유권자들에게 어필했지만, 기존 정치인에 대한 신뢰와 연속성을 선호하는 유권자의 선택이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노원구을에서는 교육, 안전, 주거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각 후보는 이러한 지역 이슈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